주간경향(총 19 건 검색)

[어른이 된다는 것](18)안전함 유혹 떨치고 불안 견뎌야 자립(2020. 04. 17 15:02)
... 말하며 자연법칙의 일정함과 반대되는 신정적 혹은 폭군적 변덕이다.” 프랑스의 사상가 롤랑 바르트는 <미슐레>에서 역사학자 미슐레의 역사관을 이렇게 소개한다. 역사뿐 아니라 한 사람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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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어른이 된다는 것](17) 떠도는 재미를 잃어버린 어른들(2020. 04. 06 15:13)
... 갑자기 말을 걸어오고, 원하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연이라고 답하는(<소소한 사건들>, 롤랑바르트) 재기발랄한 만남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게 될지도 모르겠다.
주간경향>사회 |
[어른이 된다는 것](16) 자신의 죽음을 떠맡는다는 것은(2020. 03. 20 15:29)
... 울던 모습이 눈에 밟힌다. 프랑스의 사상가 롤랑 바르트는 65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.... 혹자들은 자살이라고도 이야기하는 이유다. 바르트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끝내지 못했던...
주간경향>사회 |
[정윤수의 ‘서문이라도 읽자’]수지 린필드의 ‘고통의 기록’ 사진, 사색에 관한 7개의 질문(2018. 02. 12 18:35)
... 현실을 은폐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크라카우어나 브레히트의 비판,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롤랑 바르트, 존 버거, 수전 손택으로 연결되는 사진의 사회적·미적·윤리적 세계를 파헤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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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윤수의 ‘서문이라도 읽자’]수전 손택의 … 전쟁의 고통을 스펙터클로 소비하는 사회(2017. 12. 26 18:58)
... 사진 이미지가 대량으로 살포되는 현대문명을 비판해온 결실 중 하나다. 또 다른 결실 중 하나는 롤랑 바르트의 와 더불어 현대 사진의 사회적 의미를 밝힌 1977년 작 다....
주간경향>문화/과학 |
[신간탐색]문제에 대한 고매한 목적의식(2016. 06. 07 16:08)
...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교육가인 우치다 다쓰루는 지성을 ‘앎의 자기쇄신’으로 정의한다. 롤랑 바르트에 따르면 무지란 지식의 결여가 아닌 지식의 포화상태다. 미지의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...
주간경향>문화/과학 |
[정윤수의 길 위에서 듣는 음악]가장 행복한 순간에 작곡한 슬픈 노래(2016. 01. 25 17:37)
... 가슴>에 배우 최강희와 연기한 가수 김창완. / MBC 제공 악역으로 출연한 김창완의 섬뜩한 눈빛 롤랑 바르트 같은 후기구조주의자의 ‘저자의 죽음’이나 신영복 선생의 유명한 독서지론, 즉 ‘저자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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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동원의 에브리컬처]김치 비하? 정색하는 게 더 쪽팔려(2015. 03. 02 16:57)
..., 주인공을 인터뷰하러 온(아마도 연예 전문) 기자는 롤랑 바르트 얘기가 나오자 “ 몇 편에 나온 캐릭터예요?”라고 묻고, 한 술 더 떠 바르트가 프랑스 철학자라 일러주는 말에도 전혀 부끄러움을...
주간경향>문화/과학 |
[정윤수의 도시 이미지 읽기]혈색 좋고 토실한 벽보 속 얼굴들(2014. 06. 02 19:33)
... 뿌려댄다. 정치 이미지 전단에 아이를 등장시키는 것이 너무 진부하다는 것을 다들 잘 알 텐데. 그러나 롤랑 바르트 식으로 말하여 이런 것이 바로 ‘스투디움’이다. 오랜 관습, 변하지 않는 규칙,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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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윤수의 도시 이미지 읽기]붕어빵처럼 일률적인 ‘키즈 카페’(2014. 03. 31 18:36)
... 앉아 막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거나 나무 뒤에 숨거나 그 위로 올라가는 아이들도 없어졌다. 롤랑 바르트는 아이들이 물건을 가지고 노는 행위는 그 물건의 용도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물주처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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